자유 히틀러가 미대입시 떨어졌을 때 붙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13579s 댓글 0건 조회 7,024회 작성일 19-06-28 21:14

본문

오스트리아에있는 빈 미술대학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Wien)



img






히틀러는 1907,1908년도에 두번 응시했지만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두번 다 낙방했다



img


img






하지만 천재는 따로있었으니...



img


바로 천재화가로 유명한 에곤쉴레






img


이건 15살에 실레가 학교 창문 밖 풍경을 보고 그린 그림(..)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이정도였다.




에곤쉴레는 고등학교에서 유급을 당하고 화가가 되겠다고 빈 미술대학에 응시한뒤 16살 나이에 학교에 붙었음



img





천재 화가 에곤 쉴레가 빈 예술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던 1907년.



img





17살의 쉴레는 당시 46살로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올라섰던 클린트를 처음 만나서 자기 드로잉 몇 점을 보여주고 이렇게 묻는다.



img


“저한테 재능이 있는가요?”





평생 쉴레의 후원자가 되었던 예술 칼럼니스트 “아서 로에슬러(Arther Roesller)의 목격담에 따르면



클림트는 이렇게 열광적으로 대답했다함



“재능이 있냐고? 있어, 그것도 엄청나게!”



img


그리고 (클림프 자신도 천재라 불렸으면서도) 쉴레의 재능이 정말 부럽기 짝이 없다 말함.




2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지지하고 존경하는 친구가 되었고, 특히 쉴레는 클림트를 통해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유럽 인상주의, 상징주의, 유겐트스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던) 일본 판화미술의 표현기법과 구도를 흡수.




img


사춘기의 쉴레는 클림트의 강력한 지지 아래 화가의 길로 나아갔고,



후일 서로 예술관이 결별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상대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음.



둘은 서로 그림을 자주 맞바꾸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클림트는 이런 말함.




“왜 네 그림을 내 것과 바꾸려 하나. 네 그림이 훨씬 나은데 말야!”







이제 클림프와 에곤쉴레의 그림을 비교해보자



img


img


클림트의 그림







img


img


img


에곤쉴레의 그림



후에 에곤쉴레는 뜻이 안맞는 대학교수떄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친구들과 신 예술가 그룹을 결성한다.






img


에곤쉴레는 28세의 나이에 스페인독감에 걸려 요절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075건 46584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